[YTN 실시간뉴스] 2번 환자 55세 남성 호전..."퇴원 검토 중" / YTN

2020-02-03 40

■ 확진을 받고 입원해 있던 15명 가운데 2번째 환자인 55세 남성의 증상이 좋아져 퇴원을 검토 중입니다. 폐렴이 호전됐고, 각종 검사에서 음성을 보여 항바이러스제 투여가 중지됐습니다.

■ 두 차례 걸쳐 국내로 돌아온 우한 교민 701명 가운데 1명만 확진 판정을 받았고, 나머지 700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. 확진 환자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치료 받고 있습니다.

■ 최근 중국을 다녀왔을 경우 군 징병검사가 연기됩니다. 중국과 홍콩,마카오를 다녀온 장병 본인은 물론 가족이 여행을 하고 온 장병도 격리조치중입니다. 8백여 명이 격리됐지만 의심증상자는 없습니다.

■신종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서울과 경기,전북의 유치원과 초중고교 484곳이 개학을 연기하거나 휴업
하기로 결정했습니다. 교육부는 모든 대학에 개강 연기를 권고할지도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.

■중국 내 사망자 증가 폭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. 하루 만에 57명이 급증해 지금까지 361명이 숨졌습니다. 349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된 2003년 사스 때를 넘어섰습니다.

■신종 코로나가 앞으로 열흘에서 2주 정도 사이 절정에 이를 거라는 중국 전염병 권위자의 전망이 나왔습니다. 아직 상승기에 있으며 국지적으로 폭발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.

■이번 사태가 조기에 끝나지 않으면 경기회복이 타격을 입을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정부는 공식적으로 경기 하방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추경은 전혀 검토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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